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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독감에 걸리면 격리해야 하는데 정확한 기간을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잘못된 정보로 너무 일찍 복귀했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시키거나, 반대로 필요 이상 오래 격리해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 정확한 A형독감 격리기간과 복귀 기준을 알려드리겠습니다.
A형독감 격리기간 완벽정리
A형독감의 표준 격리기간은 발열 시작일로부터 최소 5일이며, 해열 후 24시간이 추가로 경과해야 격리 해제가 가능합니다. 즉, 열이 나기 시작한 첫날을 1일 차로 계산하여 5일 차까지는 반드시 격리를 유지해야 하고, 5일 차 이후라도 열이 있다면 해열 후 하루 더 기다려야 합니다.
정확한 격리 해제 판단방법
체온 측정 기준
해열제 복용 없이 체온이 37.8도 미만을 유지해야 합니다. 아침, 점심, 저녁 하루 3번 측정하여 모두 정상 범위에 있어야 해열로 인정됩니다.
증상 호전 확인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증상이 현저히 줄어들고, 전신 피로감이나 근육통 등이 대부분 사라진 상태여야 합니다. 단순히 열만 내린 상태로는 복귀하면 안 됩니다.
격리 해제 시점
발열 1일차부터 계산하여 5일이 지나고, 해열제 없이 24시간 동안 37.8도 미만을 유지했을 때 격리를 해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요일에 열이 시작됐다면 최소 금요일까지는 격리해야 합니다.
직장 복귀 시 주의사항
격리 해제 후에도 추가 2-3일간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를 자주 하며, 가능하면 다른 사람과의 밀접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영유아나 고령자, 만성질환자가 있는 환경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직장에 복귀할 때는 의사 소견서나 격리 해제 확인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격리 중 꼭 지켜야 할 수칙
집안에서도 가족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지내고, 화장실이나 주방 사용 후에는 반드시 소독하며, 개인 물품은 따로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다음 사항들을 철저히 지켜야 재감염이나 가족 내 전파를 막을 수 있습니다.
- 별도 방에서 격리하고 문 닫고 지내기
- 수건, 컵, 식기 등 개인용품 따로 사용하기
- 공용 공간 사용 시 마스크 착용 필수
- 하루 3번 체온 측정하여 기록하기
-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취하기
격리기간 일차별 체크리스트
발열 시작일부터 격리 해제까지 각 단계별로 확인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표를 참고하여 정확한 격리 관리를 하시기 바랍니다.
| 격리 일차 | 확인사항 | 주의사항 |
|---|---|---|
| 1-2일차 | 체온 3회 측정, 증상 기록 | 충분한 휴식, 수분 섭취 |
| 3-4일차 | 해열 시작 여부 확인 | 해열제 없이 체온 측정 |
| 5일차 | 24시간 해열 상태 확인 | 증상 호전도 함께 체크 |
| 6일차 이후 | 격리 해제 가능 | 복귀 후에도 마스크 착용 |































